정신분석은 히스테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과 함께 시작되었다.

히스테리적 성격을 지닌 사람들은 대인관계 면에서 높은 수준의 불안과 강한 반응성을 보인다. 이들은 무의식적인 불안, 죄책감, 수치심을 넘치도록 가지고 있다.

이들은 따뜻하고 활력이 넘치고, 직관적이며, 위험하고 극적인 상황에 매력을 느낀다.

이들의 정서는 피상적이고 인위적이며 과장된 인상을 주며 이들의 감정은 갑자기 변한다.

히스테리적 성격구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연기, 무용, 설교, 정치. 교직과 같은 다른 사람의 이목을 끄는 직업을 좋아한다.

이들은 구강적 보급, 사랑, 관심, 성애적 친밀감을 갈망한다.

이들은 불안을 느낄 때, 거부당할까 봐 두려울 때, 혹은 무의식적인 죄책감과 공포심을 자극하는 도전에 직면할 때 이들은 무기력한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잠재적인 거부자와 학대자를 무장해제시켜서 곤경을 피하려고 시도한다.

히스테리에서 주된 자기 감각은 강력하고 낯선 타인에 의해 지배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작고, 결함이 있고 두려움에 떠는 어린 아이로서의 느낌이다. 히스테리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통제하고 조종한다는 인상을 주지만 이들의 주관적인 마음 상태는 이와는 정반대이다.

히스테리적인 사람들은 자기애적 방어를 사용한다. 히스테리적인 사람이나 자기애적인 사람 모두 기본적인 자존감의 결손, 깊은 수치심, 관심과 확인을 받으려는 보상적 욕구를 가지고 있고 이상화와 평가절하는 사용한다. 그러나 그 근원은 서로 다르다.  

(출처 - [Psychoanalytic Diagnosis], 1994, Nancy McWilli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