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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가로막는 장벽으로서의 미해결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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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혜원
작성일13-08-31 15:34 조회1,3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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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2013년 8월 10일 수잔 제코비츠 박사의 강연 내용을 요약한 것 입니다 )

 

SESSI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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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어떻게 자라나는가 :

성장을 가로막는 장벽으로서의 미해결 트라우마

How Children Succeed :

Unresolved Trauma as a Barrier to Success

우리 모두 반복강박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여기서 반복강박을 다시 한번 훑어보기 위해 정의를 내려 보겠습니다. 반복강박이란 심리적 현상으로 한 사람이 외상적 사건과 그것을 둘러싼 상황들을 거듭해서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 사건을 다시 일으키거나(reenacting) 또는 다시 일어나게끔 하는 상황에 자신을 반복적으로 위치시킵니다. 이렇게 다시 살아나는 것(re-living)”은 환각 또는 꿈으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기억과 감정도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이 개념은 또한 좀 더 넓은 의미에서 삶의 패턴이나 행동을 반복하는 경향성을 아우르는데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프로이트가 정신적 삶을 이해했던 핵심 요소는 반복강박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생애초기의 괴롭고 고통스러웠던 행동패턴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제가 말하고 싶은 점은 반복강박의 몇몇 요소들은 신체와 정신이 트라우마에 반응하는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 트라우마를 겪는 동안 그리고 스트레스를 반복하는 동안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를 토론해보고 싶습니다.

사건(event)이 아니라 호르몬이 방출될 때 일어나는 몸의 반응(reaction)-싸우기(fight), 도망가기(flight) 혹은 뇌가 얼어붙어 버리는-, 행동(action)이거나 마비입니다. 이는 무의식은 시간을 모른다는 것(doesn’t know what time it is)과 비슷합니다. 촉발시키는 요소, 촉발자(trigger)는 우리를 생애초기의 손상과 트라우마로 데려가서 몸과 정신이 저절로 마치 현재 일어나는 것처럼 반응하도록 만든다는 것입니다.

싸우기 혹은 도망가기 호르몬이 분출되고 얼어붙기 반응 또한 일어납니다. 해부학적인 신경시스템이 활성화되고 이러한 호르몬들이 분비될 때 사람은 기억을 잘 못하고(memory loss) 집중할 수 없게 됩니다.

반복강박과 마찬가지로 트라우마는 그것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면 우리를 트라우마로 되돌아가게 하기 때문입니다. 뇌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트라우마는 우리의 기능을 방해하게 됩니다. 모든 트라우마와 스트레스는 심리적 반응의 원인이 됩니다. 심리적 반응은 심리적 반응을 따라 일어납니다. 우리가 초기 애착을 강조하는 것은 그것이 우리의 기능을 얼마나 손상시킬 것인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안전애착을 형성한 아동들은 트라우마를 잘 견뎌냅니다.

아동기 스트레스와 해결되지 않은 트라우마는 장기간에 걸쳐 신경학적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자기조절, 주의집중, 만족지연 능력의 발달을 방해하며,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많은 것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트라우마가 생애초기에 일어나면 날수록 손상은 더 심각합니다. 트라우마에 노출되었던 아동은 외상적 스트레스를 경험하는데 (정서적, 정신적)으로 중층적인 트라우마적 사건을 반복해서 경험하거나 전혀 다른 외상적 사건이 동시에 일어나서 다시 외상적 스트레스를 겪게 됩니다. 예를 들면 양육자와 분리된 후에 일어나는 신체적 물리적 학대, 정서적 학대, 무시 등입니다. 이러한 트라우마는 아동의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 그리고 인지적 발달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안전감을 느낄 수 없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낼 수 없습니다. 아동은 반복적으로 비난과 무시에 노출됩니다. 마찬가지로 환경적 트라우마에 환경적으로 노출되는데 매체가 그려내는 허리케인의 엄습, 쇼핑몰이나 극장에서 일어나는 총격, 테러리스트의 공격 등과 같은 반복적인 이미지들 또한 외상적 정동을 불러 일으킵니다.

저는 단지 전쟁 만이 아니라 폭력과 재난이 스트레스 반응을 이끌어낸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반복적으로 비난과 무시 그리고 언어적 신체적 학대에 노출된 아동들은 이혼, 사고, 의료적 이슈와 수술 등에 의해 외상을 입을 수 있고 이 모든 것은 자아와 자아의 극복능력을 압도하게 됩니다.

외상적 경험과 반복되는 스트레스는 뇌가 기능하는 방식을 바꾸어 버립니다. 뇌의 알람시스템은 몸이 신체에 반응하도록 준비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사고하는 뇌는 상황을 평가하여 위험인지 아닌지를 판단합니다. 중층적인 외상사건을 경험한 아동에게는 알람이 너무 자주 켜지게 되어 계속 울리는 알람 때문에 사고하는 뇌는 체크하고 측정하는데 기진맥진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알람이 울리는 신호는 항상 진짜 일어나는 위험을 의미하게 됩니다. 이는 사고하는 뇌를 닫히게 하고 대신 행동하는 뇌가 사고하는 뇌를 대체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이전에 겪었던 외상적 사건을 상기시키는 것을 보거나 듣거나 느끼게 되면 거짓알람이 켜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과거의 외상을 회상시켜내는 것을 촉발자(trigger)라고 부릅니다.

그들의 뇌는 이러한 촉발자를 구별하도록 학습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과거에 그들이 보고 듣고 느꼈던 방식이란 위험상황에 민첩하게 반응해야 함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 촉발자들은 다른 것에는 알람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촉발자들이 항상 타당하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촉발자들은 거칠고 큰 소리에서부터 은밀하고 미묘한 얼굴 표정, 특정한 톤으로 하는 특정한 말 또는 손짓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있습니다.

몸은 (위험에 대해 만반의) 준비가 되었는데 어떤 실제적인 위험도 일어나지 않을 때, 아동은 배출구가 막힌 꽉 찬 에너지를 느끼게 되어 화가 날 수 있고, 싸우고 싶어지거나 그들의 몸이 위험으로 감지하는 것이 무엇이던지 그것에서 도망쳐 숨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응은 도망가기이거나 싸우기 혹은 얼어붙기입니다. 트라우마에 대한 이러한 반응들은 만약 해결되지 않는다면, 성인의 삶으로 이어지고 (자아)기능은 지연되거나 방해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위험을 느낄 때 그것이 과거의 잔재에서 왔다기 보다는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반응하게 됩니다.

요약하자면, 뇌는 위험이 다가오고 있어서 우리가 그 위험을 지각할 때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서 우리의 몸을 반응하도록 준비시킵니다. 반응은 싸우기, 도망가기 혹은 얼어붙기입니다. 해결되지 않은 공포와 연결된 해결되지 않은 트라우마는 그것이 실제로 지금 일어난 물리적인 것이거나 반복된 정서적인 것이던지 상관없이 어른이 되어서도 지속됩니다.

트라우마란 무엇입니까? 트라우마는 사건(event)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신경시스템에 있는 것입니다. 어떤 경험이던 우리를 마비시킬 정도로 강타하는 것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우리의 몸과 분리된 채 변형되어 남겨지게 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모든 극복 메커니즘은 약화되어 버리고 극단적인 무력감과 절망감(hopeless)을 느끼게 됩니다.

아동의 발달에 외상적 경험이 미치는 영향은 단순히 외상 후 스트레스 반응 혹은 PTSD가 아닙니다. 아동과 청소년은 많은 발달적 변화를 겪게 되며, 그들의 뇌와 몸은 성숙해갑니다. 그들은 자신의 정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능력과 정서에 책임을 지는 능력을 획득해나갑니다.

아동기 초기에는 뇌가 성장일로에 있습니다. 초기 몇 해 동안에 일어나는 무시, 육체적, 성적, 정서적 학대는 뇌의 정상발달에 영향을 끼쳐 우리가 성장하는 동안 위험에 대한 우리의 반응을 통제하도록 돕는 특정 뇌의 사이즈 등을 포함한 정상발달에 영향을 줍니다.

학령기에는 뇌가 그렇게 많이 성장하지는 않지만 위험에 대해 예를 들어 놀람반사(the startle reflex)와 같은 자동적인 반응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좀 더 획득됩니다. 이 시기의 트라우마는 이러한 능력발달을 지연시켜 아동이 소음 혹은 바깥에서 오는 다른 자극들에 과도하게 파장을 맞추게 됩니다. 이렇게 외상화된 아동은 이후 일상에서 행동을 통제하고 공부에 집중하기가 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학대 또한 뇌의 정상발달을 저해합니다-PTSD 장애에서 그 증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트라우마적 사건에 대한 기억이 부지불식간에 갑자기 침범해 들어오거나, 스트레스를 주었던 것을 반복하고 트라우마와 관련된 자극들을 끝끝내 회피하거나 일반적인 반응에서 무뎌지거나 계속해서 긴장되고 놀란 증상 즉 심리적으로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 등입니다.

트라우마는 엠파워먼트(empowerment, 사물을 통제하는 힘과 권한)의 안티테제입니다. 트라우마에 대한 취약성은 사람마다 다르며 요인(factor)도 다양한데 특히 나이와 외상이력에서 그렇습니다. 아동이 어릴수록 더 자란 아동이나 어른에게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 평범한 사건도 엄청나게 압도될 수 있습니다.

외상적 증상들이 바깥에서 일어난 사건의 형태와 심각함의 결과라는 것은 일반적인 믿음입니다. 반면 스트레스를 일으킨 것(stressor)의 규모도 확실히 중요한 요인이 되지만 그것이 트라우마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트라우마는 사건 그 자체에 있지 않고 오히려 신경시스템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 때문이지요. ‘딱 한번 일어난(single event)’ 트라우마(지속적인 무시와 학대와는 대조적으로)는 심리적이라기 보다는 생리학적(physiological)입니다. 위협에 직면했을 때는 생각할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의 1차적 반응은 본능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뇌의 핵심기능은 생존입니다. 우리는 생존을 목표로 코딩되어 있습니다. 트라우마적 반응의 뿌리는 우리 뇌의 가장 깊은 곳인 소위 파충류 뇌(the reptilian brain) 심층에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 또한 동일한 생리학적 반응을 불러 일으킵니다.

뇌의 이 원시적 부분에서 위험을 감지할 때, 자동적으로 과도한 양의 에너지를 활성화시켜냅니다 (마치 흘러 넘치는 아드레날린이 엄마가 덫에 걸려 밑에 깔린 아이를 자동적으로 들어올려 안전하게 밀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방어하도록 디자인된 생리학적 반응을 따라 이번에는 심장을 격하게 쿵쿵 뛰게 만듭니다. 신속하고 자발적인 움직임은 혈액의 흐름을 소화기나 피부기관으로부터 도망치는데 쓰이는 거대한 근육 쪽으로 방향전환시킵니다. 호흡은 빠르고 얕아지고 침 분비가 줄어서 입이 바짝 마릅니다. 동공이 확장되어 눈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취할 수 있게 합니다. 말하는 능력은 줄고 혈액응고력은 증가합니다. 근육섬유들은 과도하게 흥분되어 간혹 전율을 느끼거나 공포로 근육들이 붕괴되어 버려 압도하는 모드에서는 몸 자체가 닫히게 되지요. 기본적으로 싸우기, 도망가기 혹은 얼어붙기입니다.

우리는 생물학적으로 싸우기와 도망가기가 불가능하거나 불가능할 것처럼 인식되면 얼어붙거나 축 늘어지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습니다. 얼어붙기는 피할 수 없는 위협에 대해 최후의 배출구로써 자동적으로 나오는 반응입니다. 유아와 아동은 자신을 방어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얼어붙기 반응으로 가기 쉽고 그래서 더욱 외상에 대해 취약해집니다. 이는 어째서 트라우마를 예방하고 트라우마로부터 아이를 돕기 위해서 어른의 지원이 그토록 중요한지의 이유가 됩니다.

비록 트라우마적 사건이 아무런 신체적 상처를 남기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트라우마는 심리육체적 경험입니다. 외상적 사건은 마음뿐 아니라 몸에도 대가를 치르게 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주된 증상은 자율신경계에서 일어나는 과각성(increased arousal)이 지속되는 증상입니다. 트라우마 치료에서 가능한 리소스로 몸을 사용하는 것은 탐색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을지라도 몸은 트라우마를 기억합니다.

각성상태, 외상적인 과도한 각성상태는 변연계에 의해 뇌 안에서 중화됩니다. 변연계는 피질과 뇌간 사이 중앙에 위치한 뇌입니다. 뇌의 이 부분은 생존행동을 조절하고 정서적 표현을 조절합니다. 변연계의 우선적인 임무는 먹는 것, 성적 재생산 그리고 싸우기 혹은 도망치기 등의 본능적 방어와 같이 생존에 맞춰져 있습니다. 또한 기억과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변연계는 몸에게 방어행위를 준비하라고 말해주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위협에 반응합니다. 부신(The adrenal glands)에서는 알람 반응을 멈추게 할 만큼 충분한 코르티솔을 생산하지 않습니다. 이 화학적 반응은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교감신경시스템과 부교감신경시스템이라는 자율신경시스템의 두 부분의 균형이 깨집니다. 하나가 활성화될 때 다른 하나는 억압됩니다. 교감신경시스템(SNS)은 위험과 스트레스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각성되며 부교감신경시스템(PNS)은 휴식, 고요함, 릴렉스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각성됩니다. 싸우기, 도망치기 혹은 얼어붙기 반응을 하는 신경시스템은 교감신경시스템(SNS)에 의해 실행되는 자동적인 생존행위들입니다.

어떠한 상황이 당신의 몸이 자동적으로 도망가기, 싸우기 혹은 얼어붙기 반응을 하도록 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우리 모두는 그것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오는 신체적 센세이션과 행동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사례생략) <!--[en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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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아동기 트라우마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료적 세팅 안에서 오리지널 트라우마로 되돌아 가야 합니다. 아동기에 생존을 위해 작동시켰던 도망가기, 싸우기, 얼어붙기 반응은 만약 해결되지 않는다면, 인생 동안 남아 있게 됩니다. 살아 남기 위해 더 이상 그러한 방어가 필요치 않은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무의식이 그것을 알지 못해서 원래 스트레스를 주었던 것(original stressor)에 대해 육체적 반응을 다시 행동화하고 그러한 방어가 초래한 행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더 이상 현재와 관련성이 없는 것입니다.

훈습(working through)은 그 혹은 그녀의 인생에 좀 더 많은 선택지를 줍니다. 오리지널 트라우마에 무의식적이고 자동반사적인 반응이 아닌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치료에서 한 사람 인생에서 정서적 스토리를 말하고 그것과 함께 일어난 신체적 센세이션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서와 긴장을 방출하는 것을 돕는다면 몸의 물리적 반응도 언젠가는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환경적 재난에 노출된 아동들에게는 양육자가 그 상황에서 과도하게 긴장하지 않고 안전감(safe base)을 유지하며 아이에게 위로와 안전(security)하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동은 자신의 정서, 느낌과 육체적 반응에 대해 얘기해서 도움을 받아야만 합니다. 이는 양육자가 아동의 센세이션, 리듬 그리고 정서를 조율하기 전의 과정이며 어른은 먼저 자기 자신의 센세이션, 리듬, 정서를 조율해야만 합니다.

일단 양육자의 침착함이 있어야 하며 그 다음에 아이를 침착하도록 해야 합니다. 사람이 자신의 신체적 센세이션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은 침착함/고요함의 현존을 발달시키는 핵심입니다. 중심이 있는 어른의 현존은 아동에게 가해진 트라우마라는 정서를 경감시키는데 중요합니다. 이러한 환경적 재앙들에서 사건과 사고에 대해 과민하고 과잉 반응하는 미디어 과잉에 아동을 노출시키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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