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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장애유형-피학성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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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혜원
작성일13-08-29 11:29 조회2,36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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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학성 성격을 가진사람은 그 사람의 안녕과는 반대되는 결정과 행동으로 가득차 있다. 

 '유기체는 쾌락을 극대화하고 고통을 피하려 한다'는 전제 위에 자신의 이론을 세운 정신분석의 창시자 프로이드에게 피학적 행동은 설명하기 힘든 주제였고 결국 이를 설명하기 위해 자신의 메타 심리학의 상당부분을 확장하고 수정해야했다.

피학성 성격의 사람들의 범주도 공공의 선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간디나 마더 테레사 같은 '성인'에서부터 정신병적으로 자신의 신체를 손상시키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그 스팩트럼이 다양하다.   

피학적인 사람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우울한 사람이다. 

부모 노릇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라도 자기 아이가 다치거나 위험에 처하면 크게 수선을 떨며 행동을 취할 수 있다. 

이들의 자녀들은 비록 전반적으로는 버림받은 느낌, 버림 받았으므로 무가치하다는 느낌에 시달리지만 만약 자신이 충분히 고통을 받는다면 어느 정도 보살핌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배운다. 

 때로는 부모의 정서적 관심을  벌을 받을 때 받았다는 기억을 가지고 있는 아이의 경우에는  애착과 고통의 연합이 불가피하다.  처벌이 과도하거나 가학적일 때 고통은 관계(애착)의 대가라고 배운다. 

이들은 자신을 함부로 대하거나 심지어 가학적으로 대하는 관계를 거듭 재창조하는 경향이 있다. 

피학적인 사람은 어느정도 친절한 파트너를 만나더라도 그 사람에게서 최악의 것을 이끌어 내는 경우도 있다.

피학적인 성격의 사람은 고통스러운 상황이 생길 것을 무의식적으로 예상하고 이 상황을 통제하려고 시도한다.  그는 예상되는 처벌을 촉발함으로써 오히려 불안감을 줄이고 자신의 힘을 확인하며 안도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최소한 고통을 당할 시간과 정소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신이 가치없고 죄를 지었으며 거부당할만하고 벌을 받을 만하다고 여긴다.  또한 단순히 상실했다는 느낌 보다는 빈곤하고 불완전하다는 느낌, 그리고 오해를 받고 학대를 당할 운명을 지니고 있다는 믿음으로 가득차 있다.  

이들은 대인관계 딜레마를 고통을 통한 애착이라는 방법으로 해결함으로써 어떤 이차적 이득을 얻는다고 말할 수 있다.  이들은 반격하지 않음으로써 반격하고 가해자의 공격성을 드러내 그가 도덕적으로 열등함을 보여주며 이러한 전략이 가져다주는 도덕적 승리를 음미한다. 

 

(출처 - [Psychoanalytic Diagnosis], 1994, Nancy McWilli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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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aat님의 댓글

Jumaat

Ab fab my goldoy man.